프레젠테이션은 하나의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흘러 가게 됩니다. 따라서, 프레젠테이션을 어떻게 시작하고, 어떻게 구성하여 전달할지를
고민해야 하는데, 이 구성능력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로서 필요한 필수 요소가 됩니다. 

공감능력으로서, 청중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한다면, 원하는 바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느냐의 문제입니다. 

핵심 기술로 인해 발전된 상황, 미래로 구성한다면, 그 핵심 기술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청중은 듣게 될 것입니다. 

PPT 또는 프레지 등 프레젠테이션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자 핵심 가치 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. 

스티븐잡스는 아이폰을 소개할 때 바지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 들었습니다.

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라는 연출이 돋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. 

또한 아이폰에 증강현실 기능을 추가 했을 땐, 많은 청중들 앞에서 보드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. 

구구절절한 말 보다, 뛰어난 연출은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고, 프레젠테이션 자체에 관심을 지속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. 

연출은 프레젠테이션 문서나 구성상 적절한 배치를 함으로서 계속적인 프레젠테이션 관심 유발, 집중도 상승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,
이러한 연출은 결과적으로 내용이 담고 있는 부족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 또한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
프레젠테이션의 완성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.